먼저 글에 앞서 사진에는 그 어떤 보정도 없습니다.

Before사진에 비해 After사진이 밝은부분은 두피상태를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리기위해 스탠드아래에서 촬영했기때문입니다.

저는 31세 남자입니다.

모낭염개선을 위해 지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피부과, 한의원, 좋다는 샴푸, 민간요법 등 정말이지 별짓을 다해보았습니다.

이곳에 모이신분들은 다들 비슷한 경험을 하시고,

저역시 그랫듯 이곳 메디션제품또한 '혹시나..'하는 마음에 구입하실걸로 생각이 됩니다.

두서없이 적어내려가면 읽으시기 힘드실수가 있어

아래 세가지 큰맥락 기준으로 순서대로 후기를 적겠습니다.

1. 사용전 두피상태

2. 개선사항(현재)

3. 나만의 샴푸사용법, 생활습관

1.사용전 두피상태

저는 사춘기시절 얼굴에는 여드름이 나지 않았으나 두피에 큼직큼직한 뽀루지가 나곤했었습니다.

당시엔 심하지 않았고, 그냥 얼굴대신 머리에 나나보다하고 고교시절을 보냈습니다.

20살, 21살,22살....

사춘기를 한참이나 지난 나인데도 두피염증은 더욱 악화되며 계속되었습니다.

그때부터는 두피뿐아니라 이마 볼까지도 내려옵니다.

그제서야 이게 단순한 여드름이 아니라는 걸 느끼고, 피부과 진단을 통해

'모낭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정말 많은 돈을 피부과에 투자하였습니다.

1년가까이 꾸준히 치료를 받고 약을 먹었으나 체감적으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준 샴푸며 항생제며 두피클리닉등등 시중에 보이는 모든 시술 다받아보았습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렇게 그냥 '생긴대로 살자'는 생각에 피부과를 그만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깨끗한 두피에 대한 욕망은 항상 있었습니다.

별별 민간요법이며, 한의원이며 다 찾아 다녔지만 큰효과를 보지 못했죠.

식초샴푸, 한방비누, 마늘우린물 등등

*두피 상태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그래도 불행인지 다행인지 우연히 찾은 한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약에 몸이 반응을 하면서

약을 복용하는 시기(2주가량)에는 두피가 상당히 깨끗해지더라구요. 그러다 2주가 지나면

조금씩올라오기 시작하고, 곧 두피 전체를 덮습니다. 약을 먹으면 또 가라앉고, 또 나고.

그냥 한두개 올라오면 병원을 찾아가 약을 처방받아 오는게 최근 몇년간의 일상이었습니다.

2. 개선사항(현재)

1년전쯤이였나? 좀 더 오래되었겠네요. 여튼 검색을 통하여 우연히 세보레아 샴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후 일주일간은 큰변화를 느끼기 힘들었고, 2주정도가 지난후부터 조금씩 가라앉기 시작하였고,

긴가민가 하였지만 어차피 구입한 샴푸니깐 그냥 쓰자는 생각으로 2달이상 꾸준히 사용하였습니다.

어느날 두피를 보니 저도 모르는사이 깨끗해져 있더라구요.

혹시나 피부과 약기운이가 하는 생각에 스스로 실험에 돌입했습니다.

당시까지만해도 두피가 붉어지는게 싫어서 샴푸와 병원약을 병행했었습니다.

다시 모낭염이 시작되는 시기에 약을 복용하지 않고 일반 샴푸를 사용하며 일상을 보냈었습니다.

몇일 지나지 않아 농이 차고 염증이 심해졌습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세보레아 샴푸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세보레아샴푸를 2주가량 사용하니 염증들이 조금씩 가라앉았습니다.

두피가 몹시 가려워 많이 긁고 해서 두피 껍질이 많이 일어났었는데 트러블은 둘째 치더라도

가려움이 없으니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 이후 불안은 하였지만 약은 복용하지 않았고,

샴푸를 살짝 바꾸어 보며 이런저런 실험을 하였지만

이내 다시 가려워지고 한두개씩 올라 오는 것 같아 얼른 '이놈이다!'싶어

그때부터 대용량으로 구입하여 지금까지 꾸준히 샤워시에 꼭 세보레아 샴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3. 나만의 샴푸사용법, 생활습관

샴푸사용법. 뭐 별거 없습니다만 1분마사지, 3분유지를 조금 편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랄까요?

저는 항시 머리만 따로 감지 않고 항시 샤워시에 함께 감습니다.

ㄱ. 샤워 시작과 동시에 가볍게 애벌샴푸를 합니다.

     그냥 조금 더 깨끗한 상태에서 두피에 영양이 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랄까요.

ㄴ. 애벌샴푸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샴푸에 들어가는데, 마사지라기엔 그렇고

     시원하게 박박 문지릅니다. 물론 !!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손톱이 아닌 지문쪽을 이용하여

     샴푸를 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샴푸법을 찾아보면 다양한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모든 모낭을 씻어준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두피전체를 문질러 줍니다.

     모낭염이 있는 부위는 조금 자극 적이더라도 강도를 낮추지않고 문질러 줍니다.

     '약이 스며들어라 스며들어라.'

     경험적으로 가볍게 마사지 식으로 샴푸를 했을때보다, 무언가 약을 침투 시킨다는 기분으로

     지문을 사용하여 문질러 주니 효과가 빨랐습니다.

ㄷ. 양치를하고, 몸을 씻고, 얼굴씻고.

ㄹ. 마지막 폼클렌징으로 얼굴을 씻고 헹굴때 머리도 같이 헹굽니다. 대략 저의 경우 샴푸를하고 헹굴때까지 5분정도 걸립니다.

이렇게 저는 매일 세보레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행이나 출장을 갈때엔 120ml 용기에 꼭 덜어서 가지고 갑니다.

다른샴푸를 쓰면 2-3일 안에 반응이 옵니다.

물론, 이 샴푸가 모든 모낭염을 치료해 줄 순 없습니다.

저의 경우 여전히 과음한 다음날이면 두피에 모낭염이 하나둘 올라옵니다.

이렇게 체질적인 부분은 병원의 약과 함께 샴푸를 병행합니다.

급하시지 않은 경우라면 약은 안드셔도 됩니다.

약을 복용하지 않더라도 체질적인 부분은 몸이 회복되면서

두피도 함께 회복이 되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두피의 상태.

즉, 유분이나, 자기에게 맞지않는 샴푸등 여러가지 피부적인 문제만으로 모낭염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이는 분명 샴푸의 변경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곳 직원도 아닐뿐더러, 이 회사의 이익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정말 저와 같은 분들이 제 후기를 읽고 참고하여 모낭염으로부터 벗어났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더, 회사의 이익에는 관심이 없다고 하였으나

연구원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